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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해외여행

중국하이난 자유여행 4박6일 여행후기 1탄 - 인천공항편(1일차)

by 만웅이의 꿀정보 2016.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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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중국하이난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다.


지난 10월 중순에 급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소셜사이트에서 항상 해외여행 패키지 품이나 특가 프로모션딜을 보면서

눈호강만 하고 언젠간 꼭 떠나리 생각을 했는데,


괜찮은 가격대로 중국 하이난 자유여행 상품이 있길래 큰맘먹고 결제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외국여행 그것도 중국여행이 첨이라 어려움이 많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꽤 만족하며

돌아와서 지금까지도 여행의 즐거운 추억이 생생합니다.


원래는 바로 포스팅을 쓰고 싶었으나 그동안 다른 포스팅작성 할것도 많고

바쁜관계로 이제서야 정리를 하네요. ㅠㅠ


진짜 포스팅 하나 쓰는데 사진 정리부터 시작해서 정성이 이만저만이 아님;;


아무튼 상위 1프로 블로그를 운영중인 저 "만웅이" 가 "중국하이난여행" 을 준비중인 여러분들을 위해 하이난 여행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곧, 하이난으로 떠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 하이난후기가 정말 엄청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2탄 - 하이난싼야공항 도착 편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3탄 - 하이난 맹글로브호텔 숙소 편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3-1탄 - 하이난 맹글로브호텔 조식뷔페 편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3-2탄 - 하이난 맹글로브호텔 부대시설 편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3-3탄 - 하이난 맹글로브 호텔 수영장 및 워터파크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4탄 - 아룡만해변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5탄 - 푸싱제거리 쇼핑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6탄 - 중국미니소 쇼핑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7탄 - 챔피온마트 쇼핑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8탄 - 로맨스파크 송성가무쇼
▶ 관련포스팅 : 하이난 자유여행 9탄 - 싼야 제일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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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하이난으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다


난생처음 인천공항이란 곳을 가봤습니다. 이용객들이 만족하는 세계의 공항순위에 매번 1위로 손꼽히는 곳을 가보니 "정말 그럴만도 하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 규모가 엄청납니다. 인천공항에서 하이난까지는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우리는 오후 9시 20분 비행기로 출발을 합니다.


인천공항까지 리무진버스로 편하게 갈까 생각했는데 토요일 저녁이라 차가 많이 막힐 것 같아 불안해서 공항철도를 이용했습니다.

물론 리무진보다 가격도 훨씬싸고 공항철도가 워낙 잘 되있기 때문에 녹초가 되는일 없이 빨리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물론 더 일찍이 서둘러야 되는데 약간 타이트하게 와서 인천공항을 신나게 둘러보진 못했다는 사실이 좀 아쉽더군요.


인천공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수화물도 부치고, 가는 곳에 따라서 입국심사도 길어질 수도 있고, 특히나 여권문제가 생길수 있고,

무거운 짐을 끌며 길이라도 헤매는 순간 그 순간은 "헬" 이 되기 때문에 인천공항이 처음이시라면,


미리미리 한 세시간 전 여유있게 가셔야 합니다.



저희는 시간이 없었기에 바로 예약해둔 "노랑풍선여행사" 로 미팅을 하러가고, 수화물도 부치고, 간단히 저녁을 먹은다음 중국에서 무한으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와이파이기계를 수령한 뒤 급히 게이트출구로 이동했는데 다행히 시간이 딱딱 맞았네요. (사실 뛰어댕김 ㅋㅋ)



여행사부스에 가니 비행기예매확인증(저는 티웨이항공 예매확인증)과 "확정서명단" 과 "여행일정서류" 를 주는데요,

잃어버리지 말고 꼭 챙기셔야 합니다. 이 서류들이 없으면 여행 못가요.



잠깐만! 하이난은 어떤 곳인가요? 간단하게 알려드릴게요~


 여자친구와 저는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구매한 "하이난 자유여행" 을 구매했는데 저희는 비수기 때라 좀 저렴한 가격에 다녀왔어요.





가격대는 비수기와 성수기때 차이가 좀 많이나는데 하이난여행 성수기는 우리나라 6~8월, 12~2월로 휴가시즌이거나 한참 추운 겨울이

성수기에 속합니다. 하이난은 일년내내 더운나라에 속하는데요, 특히나 제일 더울때는 우리나라 한여름 빰치게 35도에 육박합니다.


대부분의 기간에는 20도~ 30도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하이난은 "중국의 제주도" 라고 불리는데 제주도처럼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입니다.

그 크기는 무려 제주도의 20배에 달한다고 하니 역시 대륙스케일...


제주도에 제주시 서귀포시가 있는것처럼 하이난은 크게 하이커우시와 싼야 두군데로 도시가 나눠져 있으며, 저희가 여행한 지역은 싼야 입니다.

워낙 넓어서 가보고 싶은데를 다 둘러보고 오긴 힘듭니다. 사실상 불가능...



특가로 나온 대부분의 여행은 패키지상품이 많은데 패키지여행시 원하지 않는곳(의무적인 쇼핑센터 방문이나 각종체험 등)이런것에 끌려다니기

싫어서 자유일정 특가상품을 알아봤는데요,


마침 딱 그 순간 우리가 찾는 하이난 4박6일 "전일 자유여행" 이 있길래 냅다 질렀죠..(여행은 타이밍...) 


공항에서 호텔까지 안전한 이동을 보장해주며 일정만 제가 원하는대로 이동할수 있고,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할 땐 여행사 가이드분께

선택관광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가이드를 동반해서 안전히 다녀올 수도 있구요,


저희가 선택한 여행사는 "노랑풍선여행사" 였는데 구매후 바로 다음날 해피콜을 줘요.


해피콜로 일자와 인원 등이 확인되면 최종 예약확정이 됩니다. (다른 여행사도 절차는 비슷합니다.)

하이난은 2인 이상시 면비자 입국이 가능해 따로 비자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아두셔야 해요~


괜히 개인비자 신청하는 뻘짓하면 안되니 ㅠ





저희가 이용할 비행기는 티웨이항공 이였는데요,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생기면서 확실히 여행객들도 많이 늘어난 듯 하더군요.

차례를 기다려 수화물을 부치고 티켓을 발권 받았습니다.



티켓발권을 마치고 잠시 짬이나서 배고플까봐 저녁을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공항안에 있는 푸드코트에는 여러 식당들이 많으니

알아서 해결하시길... 중국가면 한식 못 먹을 것 같아 소불고기와 김치찌개 정식을 주문했네요 ㅋㅋ



시간에 맞춰 국제선탑승 하는곳으로 이동하여 보안검색을 받았습니다. 기내로 들고갈 짐을 비롯해 모든 짐을 올려놓으면 끝~



여권과 티켓은 꼭 잘 챙겨들고 이동하세요. 짐이 많아 여기저기 움직이다 보면 티켓여권 어디다 뒀는지 헷갈립니다.

여권은 1년전에 만들었는데...지금에서야 도장을 찍는다는 ㅠㅠ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다보니 면세점을 둘러보지 못한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하지만 어쩔 수 없죠 ㅋ

이내 비행기를 탑승할 탑승게이트 102번을 찾아가는데...



(102번 게이트는 도대체 어디에...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말 넓으니 진짜 시간여유 갖고 오시길..)


중간중간 무빙워크가 있긴 하지만 걸어가는데 한계는 오고...시간은 얼마 안남았고..뛰자니 밥 먹은 배가 땡기고....

탑승시간이 5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다행히도 출구가 바껴서 가까운 110번 게이트로 가라는 안내를 받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ㅋㅋㅋ



여러분...돈 있으면 메이저항공 타세요..메이저항공사는 탑승출입구가 중앙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가깝구요,

저가항공사는 양쪽 끝에 있어서 겁나 멉니다. 이런걸로 차별을 둘 줄이야.....





드디어 비행기를 탑승하는데요, 이 때가 정말 제일 신나는순간! 여행의 모든 준비를 무사히 끝낸 기분이랄까!

게이트를 찾아 부리나케 뛰어올때의 분노가 어느새 사라졌습니다.



(여자친구 비행기탑승 전 인증샷~)


별기대는 안했지만 역시 저가항공사라 그런지 비행기도 아담아담...편한암을 찾기 힘든 내부...간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하하하..무릎이 앞좌석과 닳을락 말락...하하하 쥐가온다...하하하)


한국인 여행객들도 좀 있지만 하이난은 우리나라 제주도 여행을 하고 바로 하이난으로 떠나는 중국인 여행객들이 상당히 많아요.

중국인들 무리에 우리가 비행기 탄 기분이랄까...한국에서 여행한 짐도 아주 바리바리 들고타서 짐들 정리하고 하느라 난리 북새통입니다.


승무원들도 짠해보이고...우여곡절 속에 비행기는 출발했고 저녁 9시 20분 출발인데 거의 열시가 다 되서 출발한듯...

밤 비행기라 기내 조명 불을 껐는데 한국인들은 다 잘려고 하는데 일부 중국인들이 아주 엄청 떠듭니다.


아... 진짜 기본이 없는 애들이구나.. 너무 시끄러워서 한소리 했더니 잠깐 멈칫 하더니 또 서슴없이 떠들기 시작...

가면서 좀 자려고 했더니 중국인들 떠드는 소리에 그냥 한숨만 푹푹쉬며 갔습니다. (이어폰으로 음악틀고 버팀)


4시간여를 달려 이제 싼야공항에 거의 도착했을즘, 외교부에서 보낸 문자가 다다닥 날라옵니다. 왠지 긴장되는 느낌 ㅋㅋ

사용중인 통신사도 China Unicom 으로 자동변경되더군요.



참고로 여행하다 보니 하이난지역 자체에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 않습니다.

대여해간 와이파이도시락도 간단한 네이버 검색은 아주 짧게 가능하나 종 어플실행 카톡사용시엔 먹히지 않는다는.


.데이터로밍은 인천공항에서 차단하고 출발했기 때문에 걱정은 없지만 내리자마자 답답함이 밀려왔네요.

여행가실분들은 조금 비싸더라도 무제한데이터 신청하고 가시는게 더...이로써 하이난에 도착했는데요,


도착이후 포스팅은 2탄에서 계속 연재해 드리겠습니다. 아직 작성중이라 완료되면 하단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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