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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유틸/인터넷

애니메이션 만드는 프로그램과 필요한기술은 어떤게있을까?

by 만웅이의 꿀정보 2017.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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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산업 애니메이션의 기초지식에 대해 알아보자!


여러분은 어떤 애니메이션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드래곤볼"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보아왔고

현재도 웬만한 시리즈는 전부 소장하고 있는 "열혈시청자" 인데요,


그렇다고 "오타쿠" 나 "덕후" 는 아닙니다. 다른종류의 애니메이션은 관심이 없는데

유독 "드래곤볼" 이라는 만화만 좋아하는지라...



아무튼, 개개인의 취향이 다른지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종류도 물론 다를거라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애니메이션의 종류에는 어떤것들이 있고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프로그램에는

또 어떤것들이 있는지 전반적인 기초상식을 알려드릴게요.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에도 애니메이션산업은 더욱 더 커질거라 예상하는데 기본적인 상식정도는 알아두자구요.




애니메이션의 시초는?


애니메이션이란, 움직이지 않는 것에 움직임을 부여해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인데요,


1877년 "찰스에밀 레이노" 라는 프랑스 사람이 만든 띠모양의 장치에 그림을 연속으로 그려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프락시노스코프" 란 기계가

1877년에 사람들에게 공개된 것이 최초의 애니메이션시초라고 합니다. 단어가 좀 어렵죠? ㅎㅎ






기술적인 시초는 위에서 말한대로지만, 애니메이션의 기원은 사실 매우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선사시절 인간이 동굴벽화에 움직이는 동물을 그려 넣은 것들은 인간의 본능적의식의 "발로" 일텐데요,



인간의 욕망은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기법과 기술의 발달을 가져오게 했고, 그로인한 욕망의 실현으로 현재 우리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어려운

실사애니메이션을 구현해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현재는 2D를 넘어 3D컴퓨터 애니메이션까지 진화했고, 하나의 캐릭터만 창안(modeling)하면 이를 데이터로 해서 다양한 변형과 또 다른 모델(object)을

탄생시킬 수 있는 "기술적진보" 까지 이루어 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기법


애니메이션은 기본적으로 정지된 화면을 잔상과 환등으로 잔상효과를 이용해 시청자에게 착시를 일으키는 기법을 말하는데요,


정지화면을 필름의 프레임 안에 한 장 찍고 조금씩 움직여가며 한 장 찍고를 반복하며 촬영한 영상을 빠르게 넘겨보게 되면, 한장 한장 정지된 화면을 사람이

눈이 못 따라가 잔상이 남게 되고, 이것이 마치 움직이는 듯한 느낌의 착각이 들게 됩니다.


"유리판 애니메이션" 은 독특한 평면 애니메이션 제작기법 중 하나로 카메라 아래에서 직접 유리판 위에 그림을 그리면서 촬영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클레이 애니메이션" 은 찰흙과 같이 점성이 있는 소재를 이용해 인형을 만들고, 조금씩 변형해 가면서 촬영하는 애니메이션 기법입니다.




"셀(cell) 애니메이션 기법" 을 이용하면 제작과정을 분업화하고 전문화할 수 있으며, 제작 결과물에 대한 예측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셀(cell) 애니메이션은 가장 대표적인 제작 방식의 애니메이션이며 "핸드-드로운(Hand-drawn)" 애니메이션이라고도 불립니다.




컷 아웃 애니메이션(cut out animation)은 종이, 진흙, 투명 플라스틱지 등을 특정한 형태로 잘라 애니메이션 영상을 만드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이란, 종이나 셀 위에 그리든, 입체로 만들든, 컴퓨터로 작업을 하든 모두 정지 동작(stop-motion)의 이미지로 나타내는 일차적인

제작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촬영과정이 필요없는 애니메이션인 "플립북" 을 만들 때는 수십장의 종이를 한 권으로 묶고,

종이의 두께와 크기를 손으로 조절하기 좋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루엣(silhouette)애니메이션은 컷 아웃 애니메이션의 한 형태로, 유리판 위에 오려낸 캐릭터나 사물을 놓고 밑에서만 조명을 비춰 그림자 형태가

만들어지도록 설정한 후에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은 말 그대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며, 

대표적으로 3D 애니메이션과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종이 애니메이션은 일러스트 성격이 강한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장르입니다.




생각보다 애니메이션의 기법이 많고 전문적이죠? 하지만 이런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것이 바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입니다.

애초에 이런 프로그램이 없다면 원시적으로 일일이 손그림 그려가면서 종이를 빠르게 넘기는 기법밖에 사용할 수 없었을 테니까요.





예술적 경향을 띄고 있는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은 컴퓨터드로잉, 플래스티신, 종이, 셀, 점토, 컷 아웃, 인형, 모래, 유리판, 핀 스크린 등 여러 재료와 기법에 따라 다양화되었습니다.

현재 애니메이션은 다양한 창작 기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만화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하거나, 아예 새로운 창작물을 기초로 하여 제작하기도 합니다.


어도비 포토샵, 페인터와 같은 2D 컴퓨터 프로그램에는 인비트윈(in-between)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키 프레임(처음과 끝의 움직임)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중간에 필요한 동작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통적 애니메이션 기법인 "프레임 촬영" 은 일반 애니메이션처럼 카메라가 자동으로 돌아가게 찍지 않고,

사진기를 이용한 촬영처럼 한 컷씩 찍는 방식입니다.


결론적으로 애니메이션이란, 그림이나 인형, 찰흙 등의 물체를 이용하여 살아 있는 것처럼 생동감 있게 촬영한 영화,

또는 그 영상을 만드는 기술을 말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애니메이션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는데 동종업계종사자의 대우는 갈수록 빈약해진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미래 4차산업혁명에서도 애니메이션과 정보통신기술의 결합은 새로운 일자리와 문화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게 뻔한데 전문가들의 대우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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