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질블로그를 해결하는 방법
자! 1탄 "저품질블로그의 증상과 원인" 에서 본 바와 같이 원인을 파악하셨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저품질블로그를 탈출하는 방법을 알아볼텐데요, 사실 저품질블로그를 탈출하는 방법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쉽진 않지만 그래도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으니 아래의 방법대로 하나씩 차근차근 실행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저품질블로그 탈출방법 노하우
첫번째, 수익형포스팅을 버리고 양질의 포스팅으로 승부한다!
블로그의 지수가 낮을때는 초심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이 말은 기존의 블로그를 버리고 다시 블로그를 만들어서 시작하라는 말이 아니라 블로그를 처음에 시작했던 마음으로 양질의 포스팅을 많이 작성하시면 된다는 말입니다.
처음부터 상위노출이 힘들겠지만 저품질블로그를 탈출하는데는 이 방법이 가장 정석이며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하고 시간이 지나면 이때 작성했던 글들이 나중에는 상위노출이 저절로 되어있을 겁니다.
두번째, 하루에 많은 양의 포스팅은 자제하라!
본인 블로그에 포스팅이 많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유입량도 많아지고 더불어 수익도 늘어나고...
하지만 욕심이 지나쳐 하루에 많은양의 포스팅은 절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하루에 5건 이상의 포스팅을 작성한다면 웹로봇이 판단하기에 "이 블로그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구나" 라고 오인 할 수 있고 유익한 정보가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블로거들도 아시다시피 질좋은 포스팅을 작성한다는게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몇 시간씩 걸리는 일을 하루에 5건 이상씩 작성한다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웹로봇들도 아마 그렇게 인식할겁니다.
과유불급, "넘치는게 모자람만 못하다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질 좋은 포스팅 1건이 질 나쁜 다량의 포스팅보다 유입률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1~2건 정도 포스팅을 작성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세번째, 때론 블로그를 버리고, 때론 블로그를 버리지마라!
무슨말인지 궁금하시죠? ^^;;
저품질블로그에 걸린 분들의 애기를 들어보면 "저품질블로그를 버리고 다시 만드는게 훨씬 더 속편하다" 라는 말을 때론 듣게됩니다.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이겠죠! 하지만 때로는 블로그를 버려야하고, 때로는 버릴 필요가 없습니다. 블로그를 버려야하는 경우는 바로 수익형블로그입니다.
내 포스팅을 거의 다 수익형으로 작성하셨다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블로그를 만드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 블로그가 저품질이 걸렸는데 이제부터는 질 좋은 포스팅만 써야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수많은 포스팅을 수익형으로만 써왔기때문에 양질의 포스팅을 쓴다고해서 크게 달라지진 않습니다. 이것은 마치 우유에 물을 희석한다고 해서 그 우유가 완전히 투명하게 변하지는 않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럴때는 블로그를 버리는게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고, 블로그 운영자체를 취미나 개인취향으로써 약간의수익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블로그를 버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품질블로그는 평생 저품질블로그가 아닙니다. 약간의 노력을 하신다면 저품질블로그를 탈출하실 수 있고, 수익형포스팅이 아닌 양질의 포스팅을 꾸준히 작성하신다고 하면 언젠가 내 글이 상위노출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네번째, 여러개의 블로그에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은 자제하라!
이 경우는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블로거님들한테 해당이 되겠습니다.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수익성을 높이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면 왜 수익성이 높아지느냐? 그것은 유입량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내가 하나의 포스팅을 작성했다고 칩시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 올렸는데 이게 노출이 되서 방문자수가 1000명이 되었다고 한다면, 이 하나의 포스팅을 제목도 조금 변경하고 내용도 약간 변경을 해서 여러개의 블로그에 올리면 1000명의 방문자수는 2000명이 될 수도 있고, 3000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키워드가 여러 포털사이트에서 노출이 더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목이나 내용을 조금씩 변경을 한다고 해도 노출되는 키워드는 아마 비슷비슷할 겁니다. 그 내용이 어차피 그 내용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비슷한 포스팅들이 여러군데의 블로그에 있다고 한다면 웹로봇들은 해당 블로그들에 대해서 저품질블로그로 인식을 하게 될 겁니다. 더 무서운건 하나의 블로그가 아닌 그 포스팅이 포함된 여러군데의 블로그에 다 말이죠!!
이건 정말 무서운겁니다. 그러니 절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다섯번째, 저품질블로그 낌새를 눈치챈 날짜로부터 1~2일 안에 작성한 포스팅 지우기!
이 경우는 다른 포스팅을 살리기 위한 응급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벼룩 잡으려다 초가산간을 다 태울순 없지 않습니까? 일단 저품질블로그로 의심이 된다 하면, 1~2일 안에 작성한 글들은 수정 할 필요도 없이 삭제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삭제후 원인을 파악한 뒤 조치하는게 그나마 기존의 포스팅글들을 살리기 위한 현명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섯번째, 다수의 IP 사용금지!
이번 경우는 약간 분란의 소지가 있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IP는 상관이 없다, 상관이 있다" 블로거들 사이에서도 말들이 많은데요... 웹로봇을 100% 정확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그러니 조심해서 나쁠 건 없습니다.
하나의 ID로 여러군데의 PC에서 포스팅을 한다고 하면, 당연히 IP접속도 달라질겁니다.
더군다나 기존의 IP에서 작성한 포스팅을 다른 IP에서 글수정을 한다고 하는것은 다소 삼가하셔야 될 것 중 하나로 보여지며, IP가 상관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런현상일 겁니다.
저품질블로그로 가는 원인중, 다른 문제점은 없으나 오직 IP 문제 하나만 갖고있는 분들께서는 저품질블로그를 피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다른 원인도 있고 IP 문제도 있다고 한다면 웹로봇은 아마 IP 문제도 엮어서 저품질블로그로 만드려고 할 것입니다.
위 현상은 네이버에서 겪는 현상이고, 티스토리나 다른 포털사이트에서는 미미한 영향이거나 영향이 없을걸로 판명됩니다. 아! 그리고 다수의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은 각각의 블로그당 1개의 IP로 관리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왜냐하면, IP를 떠나서 한곳의 포털사이트에서 예를들어, 티스토리에서 많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부 다 동일IP로 접속한다고 하면 아마 해당 포털사이트에서 제재를 가할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OK?(이것은 다중블로그 계정폐쇄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일곱번째, 구글 웹마스터도구와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를 활용하라!
혹여 크롤링이 안되고 있을경우 웹봇이 블로그정보를 업데이트하지 못함으로 저품질로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는 포털 웹마스터도구에 가서 "페이지수집" 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여덟번째, 다른블로그와 교류를 조금씩은 해라!
"기브 & 테이크" 주고받는 기법으로 새로운 방문자의 유입률증대와 유입된 방문자가 남기는 댓글 및 공감들로 인해 블로그지수를 높여 저품질블로그를 탈출하는 방법입니다.
즉, 다른 블로그에 가서 댓글도 달아주고 공감도 달아주면 웹봇이 해당 블로그를 긁어갈때, 댓글링크를 타고 내 블로그에도 올 수 있고 "이 블로그는 활동지수가 높은 블로그구나!" 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는정이 있으니 오는정도 있다고 댓글달면 상대방도 와서 댓글이나 공감정도는 눌러주지 않겠습니까?
아홉번째, 네이버에 너무 의존하진 마라!
네이버를 버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누가 뭐래도 한국에서 점유율이 70% 이상이니까요.
다만, 네이버만이 아닌 다른 유입소스를 늘리라는 이야기입니다.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때문에 다음에서 타 포털 사이트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상위노출이 되지 않아도 다음에서는 양질의 포스팅들은 꾸준히 상위노출이 된다고 볼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다음에서도 상위노출이 안되는 포스팅들은 문제가 다소 있을 수 있기에 과감히 삭제하시고 내용을 더 보충해서 새로 올리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SNS에 포스팅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방법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또 하나, 네이버에 오픈캐스트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픈캐스트에 한번 선정되면 유입률이 어마어마합니다. 오픈캐스트에 대해서는 링크 걸어드릴게요.
열번째, 특단의 조치!! 블로그주소를 변경하라!
이번 경우는 제목그대로 특단의 조치입니다. 이것저것 다 해봐도 도저히 저품질블로그를 탈출할 수 없을때! 나의 블로그주소를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기존의 포스팅들을 살리면서 인터넷상에서의 내 블로그정보는 초기화 되는겁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고 하면, 높은확률로 네이버에서 유입률이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기존의 타 유입소스들은 포기해야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블로그를 1년이상 오랫동안 운영하신 분들은 비추천이고, 블로그 운영기간이 짧으신 분들한테는 좋은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하신분들은 유입소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아마 포기하시는게 어려울 겁니다.
이로써 저품질블로그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아...너무 힘드네요 ㅠ.ㅠ
1탄과 2탄 포스팅 적느라 3일을 하루에 6시간씩 투자했네요... 너무 힘듭니다. 하지만 너무 뿌듯하네요. 왜냐면 님께서 댓글과 공감을 반드시 눌러주실 테니까요 ^.^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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