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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국내여행

서울가볼만한곳 - 중랑천 장미꽃축제 다녀왔어요~

by 만웅이의 꿀정보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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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대축제인 중랑장미축제 방문후기

 

매년 이맘때쯤, 서울 중랑구에서 주최하는 중랑천 서울장미축제가 열립니다.

마침 꽃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라,
여자친구와 데이트할겸 다녀와봤는데요, 장미꽃보다 유채꽃이 아주 절정으로 피었더라구요.


제주도에서는 본 유채꽃 장관을,
이곳 서울에서도 볼 수 있다는것이 참으로 멋집니다.

장미꽃축제는 매년 5월 20일 ~ 30일 사이에 진행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행사는 열지 않더라구요.






3년전에 갔을때는 먹거리장터와 프리마켓, 축하공연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상당히 재미있었는데 그게 없어지니 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장미꽃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태릉입구역 8번 출구로 나오면, 중랑천이 흐르는 강가를 따라,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피어난 광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5.15km 에 이르는 장미터널을 걸으면서, 장미꽃도 구경하고 이쁜 사진도 찍기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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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규모의 장미공원답게,
빨간색, 분홍색, 하얀색, 주황색, 노란색 등 여러색깔의 장미꽃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장미터널 중간중간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그 반대편에 있는 중랑천이 흐르는 넓은 공원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넓은 공원에는 유채꽃을 엄청 심어놔서, 그야말로 유채꽃 장관을 이어집니다.
수킬로미터에 이르는 유채꽃밭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노란빛깔의 수천만송이 유채꽃이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을 보니, 이내 마음도 봄바람을 타고 설레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이 입가에 미소를 띄우고, 유채꽃밭에서 이쁜 모습을 담아내려고 연신 셔터를 누르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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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날 비가와서 그런지 중랑천의 수위도 많이 올라가있더군요.
물이 꽉차서 그런지 당장이라도 뛰어들어 수영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2021년에도 중랑천에 와서 장미꽃 구경을 했습니다.
축제는 진행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여쁜 장미꽃과 유채꽃을 구경하니 마음이 풍족합니다.

5월달이 가기전에 여러분도 한번씩 방문해서 꽃구경 하세요.
유채꽃이 정말 장관입니다. ^^


주소 : 중랑천 서울장미공원
교통 : 태릉입구역 8번출구 묵동교 건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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