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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테고리/만웅이의 일상

양주 관아지와 불곡산산림욕장 기당폭포 전경입니다.

by 만웅이의 꿀정보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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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던 양주 "버터우드카페" 를 들렀다가, 바로 근처에 유적지같은게 보여서 다가가 봤습니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잘 꾸며진 옛 유적같은데, 알고보니 "경기도기념물 제167호 양주관아지" 라는 조선시대 건물입니다.


관아는 관원이 모여 나랏일을 처리하던곳으로, 양주관아는 정3품의 높은 관직인 양주목사가 다스렸다고 하네요.

정3품(당상관)은 국가의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정치적 책임을 갖는 고위 관직으로,
현재 계급으로 따지자면, 1급 공무원정도 됩니다.

군인으로 따지자면 소장, 별2개 투스타!!!

 




어쩐지 말끔한 정원과, 마당 한켠에 세워진 비석들하며,
귀품있어보이는 건물들이 심상찮아 보인다했더니 고위관료직의 청사였군요.


건물을 둘러보다가 공원한쪽으로 들어가보니, 불곡산 산림욕장 종합안내판이 나옵니다.


뭔가싶어 따라가봤더니,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고 갑자기 아주 맑고 쾌적한 "피톤치드" 향이 콧속으로 스며듭니다.


왜 산림욕장이라고 부르는지 알겠습니다.
이 공기를 맡고 있으니, 정말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더라구요.

걸어서 3분정도 올라가니 정말 어이없게도, 폭포가 나타납니다. ㅋㅋㅋ


이름도 있습니다. "양주 기당폭포"
비록 길이 3~4m 의 작은 폭포이지만, 어쨋든 자연적으로 생성된 폭포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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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카페를 들렸다, 덤으로 이런 보너스 구경까지 하게되니 참 좋네요.

산책하기 정말 딱 좋은 코스이니,카페 들리실 분들은 조금만 걸어서 이곳들도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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