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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테고리/Cafe 방문기

미아카페 워더커피(wo:de coffee) 방문후기 - 인테리어 깔끔한 동네커피집

by 만웅이의 꿀정보 2021.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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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미아카페 워더커피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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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4일에 오픈한 미아 신상카페 "워더커피" 방문후기입니다.

미아역 7,8번 출구 사이로 조금만 걸어나오시면, 오른쪽에 위치한 워더커피를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상호 : 워더커피 (wo:de coffee)
주소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53길 16
영업 : 08:00 ~ 22:00 (월요일 휴무)
번호 : 없음





오픈한지 몇일 안되어 포스팅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가 어떻게 또 찾았는지 이곳에 가자고 하더군요.

첫번째 방문했을때는 거의 1시간 넘게 있었는데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이번엔 두번째 방문으로 1시간 넘게 있었는데 딱 한사람 들어오더군요 ㅋㅋㅋ


아... 사람없는 카페 너무 마음에 들어!

워더커피(wo:de coffee)라는 상호가 다소 독특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wo:de 워더는 중국어로 나의, 나의 것, 우리의,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3,500원으로, 동네커피집 답게 저렴한 편입니다.
의외로 찾기힘든, 제가 좋아하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 가 있어 메뉴가 나쁘지는 않네요.

1층은 카운터와 보여주기식 좌석 1개밖에 없으니, 커피들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평수는 47평으로, 그리 작지도 크지도 않은 규모인데요,
오히려 동네커피집치곤 넓은 평수이긴 합니다.





사람도 별로없고, 좌석간 거리도 넓직넓직하고, 곳곳에 공기정화식물을 두어 쾌적한데다, 깔끔한 인테리어라 근처에 살면 혼자와서 시간때우거나, 공부하기 딱 좋게되어 있습니다.

 

이곳의 주인장이 상당히 감각적이라고 느낀게,
흠잡을때 없는 인테리어하며, 한쪽 벽면에는 마치 스튜디오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두었습니다.


첫번째 방문때 정말 깜짝 놀랐던게,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그렇게 잘 나올수가 없습니다. 하얀 벽면과, 얼굴로 향하는 정확한 조명각도 등, 마치 스튜디오에서 증명사진을 찍는듯한 사진이 연출되더라구요.

당시 여자친구 사진을 많이 찍어줬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고,
두번째 방문한것도 사실, "사진이 잘 나오는 카페" 라는, 좋은 기억 때문이었거든요.


하지만 다소 아쉬웠던것은 첫번째 방문때와는 달리,
어두워진 조명과, 벽에 붙여진 벽보들때문에 이전만큼 사진이 잘 나오진 않더군요.





그 이유는 알겠더군요. 벽보에 "상업적 촬영금지" 라는 종이를 붙인걸로 보아, 아마 쇼핑몰에서 모델을 세워놓고 이옷 저옷 갈아입히며 사진을 많이 찍은 모양입니다.


이전만큼의 사진 퀄리티가 나오지 않아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사람없는 한적하고 쾌적한 카페에서 여유있게 커피한잔 마시고 가니 힐링됩니다.

근처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상 미아카페 워더커피(wo:de coffee) 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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