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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테고리/Cafe 방문기

안국역/삼청동카페 리뷰 - 갤러리카페 호아드 방문후기 (HOARD Cafe & Gallery)

by 만웅이의 꿀정보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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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뷰가 인상적인 갤러리카페 호아드

 

오늘은 삼청동에 위치한 "호아드" 라는 카페를 방문해봤습니다.

다소 특이하게 갤러리와 카페를 동시에 운영하는 갤러리카페로, 커피도 마시면서 전시된 그림도 구경할 수 있는 약간 독특한 컨셉의 카페입니다.

카페정보

상호 : 호아드 (HOARD Cafe & Gallery)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54-3
전화 : 02-725-1204
영업 : 매일 11:00 ~ 21:00 (갤러리 20시 마감) / 월요일 휴무
주차 : 가능 (2~3대)
특징 : 전시가능한 갤러리카페
기타 : 노키드존 표시 따로없음
인스타그램 : http://www.instagram.com/hoard_official

 

 

 

 

 

주말을 맞아 삼청동에서 꽤 유명한카페로 알려진 호아드카페를 방문해 보았는데요, 안국역 1번출구에서 걸어서 9분정도 걸리고, 국립현대미술관 바로 뒤쪽 골목에 위치해있어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겁니다.


주차는 2~3대 정도 가능할 것 같긴한데 좀 협소해보이므로,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근처 주차장에 대놓고 걸어오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주문은 바로보이는 1층 본관에서 하시면 됩니다.

메뉴

Coffee Original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콜드브루 6,500원


Coffee Variation

라떼 5,5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코코넛라떼 6,000원, 아인슈페너 6,500원


Non-Coffee Beverage.TEA

초코라떼 6,500원, 그린티라떼 6,500원, 밀크티 7,000원, 민트&라임+히비스커스블랜드 7,000원, 진저레몬티 7,000원, 패션후르츠에이드 7,000원


Hoard Dessert

눈알쿠키 3,500원, 플레인스콘 4,000원, 브라우니 5,500원, 브라운치즈크로플 9,500원


와이파이 : hoard120400

 

 




카페규모는 꽤 큰편으로, 본관건물을 제외하고 별채가 3군데나 있습니다.


1층 레스토랑 & 별관


1층 별관2

본관 바로 뒤에 출입문이 하나 있습니다.
모르고 그냥 갈뻔하다가 뭔가 싶어서 봤더니 이런 공간이 또 숨어있었네요.


2층 갤러리별관3


평소 그림보는것을 좋아하는데, 갤러리를 동시에 운영한다고 해서 꽤 기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규모의 전시관수준은 아니고, 그림 약 20 ~ 30 여점 정도 전시할 수 있는 소규모 갤러리에다 작품도 그냥 개인이 그려놓은 취미수준정도? 물론, 개인의 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방문했을땐 딱 고정도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갤러리앞에 이런 문구가 걸려있더라구요.


"쇼핑몰, 인스타그램, 블로그 그 외 모든 그 어떠한 상업적 사진촬영을 절대 금지합니다. 과도한 사진촬영 또한 그 목적으로 간주하여 단호하게 공간 사용을 못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호아드는 상업적 인스타, 블로그, 쇼핑몰에서 사진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단호히 법적조치로 대응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무안한 일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전시된 그림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런 강한어조의 문구를 보니 블로거 입장에서는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갤러리카페라고 해서 일반적인 갤러리를 생각하고 오면 살짝 실망할수도 있으니 그냥 카페오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층 갤러리별관은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어, 뷰 하나만큼은 볼만했습니다.


특히나, 기와지붕이 일렬로 늘어선 삼청동 특유의 한옥뷰는 마치,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장면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이쁘고 깔끔해서 좋긴 좋은데...
좌석이 좀 불편합니다.

의자가 없는 돌좌석 테이블도 있고, 등받이 없는 의자가 대부분입니다.
카페갈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편한공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이쁘게 나옵니다.
특히나 본관옆의 조그마한 골목길은 사진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카페만 들리지 마시구요, 바로 앞쪽에 국립현대미술관 터에 "경근당 & 옥첩당" 이라고 하는 조선시대 종친부 한옥건물이 있습니다. 탁 트인 넓은공간을 배경으로 사진포인트가 많이 숨겨져 있으니, 카페들릴겸 이곳에서 사진 찍고오시길 바랍니다.

카페평가



★★★★★ 아주 좋음
★★★★☆ 좋음
★★★☆☆ 보통
★★☆☆☆ 나쁨
★☆☆☆☆ 아주 나쁨



★★★☆☆ : 가격
★★★★☆ : 분위기
★★☆☆☆ : 친절도
★★★☆☆ : 카페규모
★★★★☆ : 인테리어
★★☆☆☆ : 재방문 의사
★★★★☆ : 셀카잘나옴 여부

 

특징 및 평가 : 카운터가 있는 본관을 제외하고 3개의 별관이 따로있어 전체적인 규모는 크나, 각 별관크기는 보통. 노트북 펴놓고 여유롭게 앉아있을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는 아님. 통유리 너머로 보이는 한옥뷰(기와지붕) 가 상당히 인상적임. 사진이 상당히 잘나오는 인테리어라 여자들은 좋아할것 같음.

※ 카페평가는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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