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우리가 먹는 기름에도 좋은기름과 나쁜기름이 있다는것을 아시나요?
오늘은 건강을 지키는 기름섭취법 포스팅으로,
좋은기름 vs 나쁜기름을 구별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기름과 나쁜기름을 따지자면 우선 기름을 어떻게 분류해야 하는지 부터 알아야 합니다.
첫번째, 동물성기름이냐 vs 식물성기름이냐?
두번째, 포화지방이냐 vs 불포화지방이냐?
동물성기름은 동물에서 추출한 기름이며 식물성기름은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입니다.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두었을때 고체면 포화, 액체면 불포화지방입니다.
버터와 마가린으로 예를 들자면, 버터는 젖소에서 나오는 우유로 만들고 고체상태임으로 동물성 포화지방 기름이고, 마가린은 식물에서 추출되는 기름이면서 고체상태임으로 식물성 포화지방입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우리가 자주 쓰는 기름들을 상 중 하 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상 - 기름 그자체를 먹어도 좋은기름,오메가3가 풍부하며 항산화성분및 영양소풍부
(참기름,들기름,올리브오일,아마씨유)
중 - 음식조리시 많이쓰는기름 오메가-3보다 오메가-6가풍부
(카놀라유,포도씨유,미강유,콩기름,버터)
하 - 쇼트닝,팜유,마가린
"하" 의 마가린과 쇼트닝은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하여 화학적으로 변형을 하여 포화지방으로 경화한 기름입니다.
화학적으로 변형된 기름을 많이 섭취시 몸에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낮추고 몸에 안좋은 LDL 콜레스테롤은 높여 동맥경화나 심장병의 원인이 되며, 세포막에 침투하여 세포기능을 떨어트리고 뇌에 영향을미쳐 기억력감퇴 및 학습능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그리고 당뇨나 대장암같은 암 질병발생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판매량순위는 "하" 부터 많이 팔립니다.
팜유나 쇼트닝은 좀 생소할 수 있는데 라면이나 스낵류를 튀길때 가장많이 사용되는 기름의 종류이며, 내가 구입하지않아서 안먹는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론 제품으로 섭취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집에서 좋은기름 많이먹었다해도 나가서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게되면 그만큼 안좋은기름을 많이 섭취하게되는 것입니다.
방송에서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지 말라고 하는 이유가 화학적변형을 통해 만들어낸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그런것입니다.
그러니 좋은기름을 선택할때는 불포화지방의 기름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불포화지방산의 분류기준을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오메가-3 몸에서 합성이 되지않는 필수지방산
오메가-6 몸에서 합성이 되지않는 필수지방산
오메가-9 지방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될 수 있는 지방산
오메가9과 달리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우리몸에서 합성섭취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하지 못하면 우리몸의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오메가3,6이 들어있는 기름이 좋은기름입니다.
오메가3기름의 종류에는,
등푸른생선, 들기름, 아마씨유에 많이 들어있으며, 알레르기와 혈액응고억제 및 동맥경화예방, 치매예방 및 기억력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주의할점은 혈액을 묽게 만들기때문에 혈액항응고제를 복용중일경우에는 자제해야합니다.
오메가6기름의 종류에는,
포도씨유,옥수수유,콩기름에 많이 들어있으며,
알레르기와 염증유발혈관수축, 혈액응고역활을 하게되는데, 알레르기유발과 염증유발혈관수축같은 경우에는 세균이 우리몸에 침입시 염증을 일으켜 세균을 없애고, 우리몸에 피가날때 피를 엉겨붙게하여 피를 멎게함으로 오메가6도 우리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메가9기름의 종류에는,
올리브유, 카놀라유, 참기름에 많이 들어있으며,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위산과다 분비억제, 변비해소에 좋으며 오메가9지방산은 우리몸에서 어느정도 만들어지기 때문에 필수지방산이 아니며, 굳이 일부러 오메가9지방산을 섭취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니 좋은기름을 선택하는 기준은 딱 2가지만 아시면 끝납니다.
식물성기름이면서 액체상태인 불포화지방산의 기름!!
너무 쉽죠?
이제 나쁜기름말고 좋은기름들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