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액정이 깨졌을때 선택할수 있는 7가지 방법

Posted by 만웅이 만웅이
IT, 인터넷, 유틸/IT

아이폰유저들을 위해 이 글을 바칩니다.


제 여자친구는 "아이폰8 플러스"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제게 물어보더군요. 액정이 깨졌는데 어떻게 하면 좋아? 그래서 제가 아이폰 액정이 깨졌을때 사용자들이 취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을 요약해봤습니다.




저희가 아이폰8 플러스를 사용한다고 해서 해당 모델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아이폰 전체모델의 액정수리방법 및 비용에 관한것이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먼저, 아이폰 모델마다 액정수리비용이 틀립니다.


그래서 본인이 소유한 모델의 공식 액정수리비용을 먼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공식이란 "한국 애플 서비스센터" 를 말합니다.


"공식 Apple 지원 홈페이지" 에서는 모델별 액정수리비용을 자세히 공지하고 있으니 먼저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해당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별도 가입없이도


액정수리비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의 iPhone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


보시다시피 굉장히 비싼 가격입니다. 게다가 실제로 방문하면 가격이 틀리수도 있는데 애플 지원 홈페이지에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애플 공인서비스 제공업체에서는 자체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요금은 원화이며 VAT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그래서 본인의 아이폰 액정수리비용을 확인했다면 여기서부터는 짱구를 좀 굴려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싸게, 좀 더 유리하게 액정을 수리할 수 있을까? 라고 말이죠.



하지만 당신의 무거운 짱구를 굴리려면 정보가 있어야 하는데 언제 검색해보고 합니까?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여러분이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단, 7가지의 방법으로 요약해 놓았습니다.


여러분은 그저 제가 만들어 놓은 7가지의 반찬중에서 먹고싶은 반찬에 젓가락만 들이대면 됩니다. 아시겠죠? ^ㅇ^



아이폰액정이 깨졌을때 선택할 수 있는 7가지 방법


1. 최신폰으로 갈아탄다



욕하지 마세요. 아직 저에겐 6가지의 방법이 남아 있사옵니다.


이 방법은 본인의 아이폰 약정기간이 얼마나 남았느냐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년 약정 상관없이 나는 쭈욱~ 사용할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바로 2번으로 넘어가주시구요,


아이폰8+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은 출고가 107만 6900원 입니다. 여기서 공시지원금 및 선택약정할인 등으로 얼마 빠졌다고 가정해서 80만원 이라고 해봅시다. (위약금은 얼마안되니 여기선 뺍시다.)


24개월 / 80만원 = 약 33,000원, 1달마다 나가는 단말기값 입니다. 자신의 약정기간과 비례해 단말기값이 얼마 남았는지 계산해보고, 서비스센터나 사설업체의 액정수리비용과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애플 공인서비스센터에 액정수리를 맡긴다. (보험이 없을 경우)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짝퉁부품에 대한 걱정이 없지만 가장 정석적으로 비용이 들어가죠. 보험없이 아이폰 8+ 기준으로 액정수리비는 215,000원 입니다.


운 좋으면 당일수리 가능하고 소요시간은 1~2시간 정도 걸리지만, 작업이 밀려있다거나 직원이 볼때 애매하면 진단센터란곳에 보내지게 되며 이때는 2~3일 이상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아이폰 유저들이 불안하게 생각하는것 중 하나가 내 의사와 상관없이 마음대로 "리퍼" 하지 않을까? 라는 것인데요, 대부분 먼저 물어봅니다.


하지만 뉴스에서도 등장했듯이, 더러븐곳 걸리면 내 의사와 상관없이 폰을 돌려받지 못하고 리퍼비용만 왕창 물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흔한경우는 아닐테지만 액정만 교체된다 하고 리퍼로 처리될 경우도 있으니 이부분 확실히 하고 넘어가세요.


이런 애플 정책은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변경됐나? ㅋ 나 같으면 폰 훔쳐갔다고 바로 112 신고 ㅋ)




3. 애플 공인서비스센터에 액정수리를 맡긴다. (보험이 있을 경우)



보험이 없을 경우와 방법은 똑같습니다. 단지 액정수리비용이 현저히 낮아지게 됩니다. 보통 80% 보상되는 보험에 많이 가입되있으실 텐데요, 나머지 20%는 자기부담금 입니다.


이걸 기준으로 아이폰 8+ 를 계산해보면, 액정수리비용 215,000 * 20%(자기부담금) = 43,000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수리센터에서는 215,000원을 다 내셔야 하고, 추후 80%의 비용을 통신사에 문의해서 받으시면 됩니다.


각 통신사의 보험 콜센터 번호입니다.


1. S K T : 1599-4962

2. K   T : 1577-9420

3. LG U+ : 1544-0114


전화후 "폰을 수리해서 보험금을 청구하려고 합니다" 라고 말하면 상담원이 솰라솰라~ 합니다. 이후 필요서류를 문자로 보내줍니다. 서류를 보내줍니다. 그럼 상담원이 서류 잘 받았다고 블라블라~ 합니다.


그리고 며칠뒤에 통장으로 돈이 들어옵니다. 끝~



참고로 "보험" 과 "보증" 을 헷갈려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보험은 내가 통신사에 다달이 낸 돈으로 청구받는 돈이며, 보증은 아이폰에서 보증한 기간동안 제품에 이상이 있을시 아이폰에서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겁니다.


애플에서는 2가지 보증기간이 있는데, 소프트웨어 보증기간은 "구입일" 로부터 90일이며 하드웨어 보증기간은 "구입일" 로부터 1년 입니다.


본인이 파손한 액정은 해당사항 없음으로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4. 애플 공인서비스센터에 리퍼를 받는다. (보험이 없을 경우)



리퍼란, 여기저기서 회수한 아이폰의 정상적인 부품을 재조립한 제품으로, 기존의 메인보드와 메모리 등은 재사용하고, 배터리나 케이스 등은 새제품으로 교체하기 때문에 사용감에 있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액정말고도 본인이 생각했을때 카메라가 이상하다든지, OS시스템에서 오류가 많이 난다든지, 배터리가 이상하다든지 등의 느낌이 있다면 리퍼가 낫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리퍼 아이폰" 은 서비스센터에서 잘 검수된 S급 아이폰이고 기종이나 색상, 용량 등도 모두 변경이 가능합니다. 또한, 중고로 폰을 판매할때 부분수리 제품보다 더 높게 값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사실 이것도 복불복이긴 합니다. 안쪽까지 새것일수도 있고 1년이상 사용하던 폰에 부품만 바꿔 낀 것일 수도 있고... 그리고 결론적으로 리퍼비용이 장난아니게 청구됩니다.


아래사진은 아이폰 모델별 리퍼비용입니다.



아이폰 8+ 기준으로 무려 505,000원 입니다. 음...그래도 새 기계의 반값이니 괜찮은 가격일까요?


여기서 질문하나 나갑니다~ 아이폰 8+ 1년 2개월? 정도 사용했고 몇 군데 오류나서 한번 초기화했는데 이 폰은 액정수리가 좋을까요? 리퍼가 좋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리퍼입니다. 리퍼는 말했듯 기종변경이 가능합니다. 현재 아이폰 최신기종 "아이폰 XS맥스" 의 리퍼가격은 759,000원 입니다. 64G 새폰가격은 150만원으로 반정도 차이나네요. 헐~



반값으로 거의 새것인 최신폰을 구입하게 되는것입니다. 게다가 중요한건 보험을 들었다면? 아래 5번 에서 한번 계산해봅시다.



5. 애플 공인서비스센터에 리퍼를 받는다. (보험이 있을 경우)



"아이폰 XS맥스" 의 리퍼가격은 759,000원 입니다. 보험이 들어있다면 액정수리때처럼 서비스센터에서 일단 결제를 다 하고 추후 통신사에서 8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계산해보면, 759,000 * 80% = 607,200원을 돌려받게되어 단 돈, 151,800원으로 최신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하하하....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통신사는 바보가 아닙니다. SK "퍼펙트 S R보험" 기준으로 리퍼비용은 "최대 25만원" 밖에 지원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자가부담금 30% 까지 빼면 175,000원이 지원됩니다.


계산해보면, 759,000 - 175,000 = 584,000원에 최신폰을 구입하게 되는 셈이죠. 그래도 괜찮지 않나요? 새폰가격보다 916,000원 싸게 구입하는 것이니까요!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정확한 보상기준을 알고싶다면 통신사에 전화하시거나, 통신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리퍼하실분들은 반드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보험비 청구는 2번을 참조해주세요.



6. 아이폰 자가수리에 도전한다!



기계 만지는걸 좋아하는 사람만 도전하길 권유합니다. 잘못하다 지문인식이 안되는 아이폰이 될 수 있다고 하나 수리자체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고 하네요.


먼저, 해외쇼핑몰(주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부품을 구매합니다. 보통 35,000원 안에서 액정과 필요한 공구들을 다 구매할 수 있지만 보통 배송기간이 최소 2주 이상, 최대 한달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도전해보실 분들은 아래 관련포스팅을 참조하여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7. 아이폰 사설수리를 이용한다.



제일 만만하고, 비용저렴하고, 빠르고, 간단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애플의 서비스가 얼마나 "시베리안 허스키, 오송 잣나무" 같으면 이런 사설업체들까지 생겨났을까 하는데, 만약 애플이 우리나라 기업이었다면 벌써 도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액정만 교체할 경우 터치 이상없고, 심한 깨짐이 아닐경우 S6 아래로는 10만원 이하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사설마다 수리비용이 다르니 먼저 물어보는게 좋겠죠?


정품 액정일 경우, 이보다 가격이 더 비싸고 리퍼 받을때도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애플에서 순정부품을 따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고로 정품은 애초에 없고, 단지 정품의 개념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명확한 사실은 사설수리로 액정을 갈았다면 그 폰은 더 이상 애플의 공인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흔적은 둘째치고, 액정안쪽에 있는 시리얼번호가 애플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명확하게 알고 싶다면 아래 관련포스팅을 참조하시면 되구여,



하지만 짝퉁 액정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이용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1. 저렴하다 : 보험에 들었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애플 서비스센터의 액정수리비에 기겁을 하고 사설로 몰려듭니다.


2. 빠른수리 : 애플과 다르게 30분 안에 액정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상 "아이폰 액정이 깨졌을때 선택할수 있는 7가지 방법"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마지막으로 당부할것은 사설이든 공식 서비스센터를 가든지 자료는 미리 백업하고 가세요. 두곳 모두 데이터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저장되어 있던 당신의 소중한 추억들이 날아가길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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