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하이난 자유여행 4박6일 여행후기 10탄 - 맹그로브호텔 무비스튜디오 & 타이마사지(4일차)

Posted by 만웅이 만웅이
여행정보/해외여행

하이난여행 중 태풍을 만나 맹그로브리조트 내 무비스튜디오를 구경해봤어요~


벌써 하이난에 온지 4일차가 되었습니다.


어젯밤부터 호텔내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직원들이 뭔가를 설치하느라 분주해 보였는데요, 다음날 태풍이 온다고 미리 1층 호텔문마다

이렇게 그림그릴때 받치는 도구 이젤(easel)과 비슷한것들로 고정시켜 놨드라구요. 바람에 문이 열리지 않게요.



아무리 그래도 5성급 호텔인데 직원들이 저렇게 우왕좌왕하는걸 보니 "내일 진짜 큰 태풍이 몰아치는가 보다" 라는 생각이 들며

약간 불안해지긴 하더군요.


첫날 가이드가 태풍이 온다고 말했을때, 이곳 기상청 적중률이 상당하다는 말이 떠올랐는데 아침부터 바람이 심상치않게 불더니

결국 비를 뿌리며 태풍이 오고 말았습니다. ㅜㅠ



(하이난에 태풍이 왔어요 - 동영상 촬영)


아침 조식뷔페도 태풍의 영향 때문에 지하에 있는 식당으로 장소가 변경되고 이래저래 오늘은 밖으로 나다니긴 어려울 것 같아

저희가 머물고 있는 "맹그로브리조트" 내 "무비스튜디오" 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이곳 맹그리브호텔은 굉장히 넓기 때문에 약간 과장해서 말하면 구경하는데 하루가 걸립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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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리조트 무비스튜디오를 구경하다!


"무비스튜디오" 는 맹그리브호텔 내 하얀색건물 코코넛타워 1층에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니다.

이 호텔에 머물지 않아도 호텔안을 구경할 수 있으니 숙소를 다른 호텔에 잡았더라도 시간이 남으면 한번 쯤 가볼만 한 곳입니다.






(맹글로브트리 리조트 지도)



"무비스튜디오" 는 단어 그대로 영화세트를 꾸며놓은 곳으로 영화 속 한 장면이나 유명한 여행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곳입니다.

50개의 테마와 13개 구역으로 나누어 놓았으며 입장료는 무료이구요, 사진촬영하기 좋게 잘 꾸며져 있으니 카메라는 필수!



이쁜 포즈 취하면서 사진찍기 좋은데 의외로 사진찍는 포인트도 좋고, 생각보다 길쭉길쭉 하게 나와서 여자들이 좋아할 만 합니다. ㅋ

참고로 남자들은 여자친구랑 가면 사진 찍어주는 노예됨...ㅠㅠ (여자친구는 저를 보고 "만웅 스튜디오" 라고 부른답니다. ㅠㅠ)


잠시 사진구경 좀 하세요~



무비스튜디오를 1시간가량? 구경하고(사진찍고) 호텔내를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 신기한 자판기!!


일명 "과일쥬스 자판기" 입니다.



자판기 안에 "초록색과일" 이 많이 들어있는데 돈을 넣으면


귀여운 노래와 함께 기계가 자동으로 과일을 집어 착즙을 낸 다음,

그대로 주스가 되서 컵에 담겨져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본적이 없는 신기한 자판기라

눈에 뚫어져라 과일 갈아지는 모습을 보는데...재밌어요 ㅋㅋ


100% 순수 과일만 들어가고 맛은 오렌지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깔라만씨" 인것 같습니다.



몸에 겁나 좋다는 그 깔라만씨를 주스한컵에 과일이

거의 6~7개정도 갈려서 나오는데 넘 맛있구요,


가격은 한컵에 20위안, 약 3,200원 정도 됩니다.



이 자판기기계 정말 탐났다는... 우리나라에 이거 들여오면 장사 잘 될 대박아이템이니


관심있는 분들 "자판기창업" 도전해보셔요. ㅎㅎ





맹그로브리조트 타이마사지 받으러 왔어요~


리조트가 워낙 넓어 꽤 걸어서 그런지 객실로 돌아와 침대에서 잠들뻔... 하지만 이대로 잠들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뭘 할까?

궁리하다 전날 객실전화로 한국어에 능통한 호텔직원에게 전화가 온게 생각났습니다.


내일 태풍영향으로 바깥 외출은 자제 하시는게 좋을것 같다며, 혹여 필요하시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타이마사지를

할인 해드리고 있으니 마사지 이용하려면 전화 달라고 안내해 주더라구요.



근데 그 말투가 ㅋㅋㅋ...개콘에 나왔던 보이스피싱 "고객님 당황하셨어요?"


그 말투랑 똑같았어요 ㅎㅎㅎ



호텔직원 : "고객님" ν 저희 맹그로브리조트에서는 ν 바깥 싸구려 마사지와 달리 Λ

직접 전문마사지사들이 ν 전통 타이마사지를 ν 해주고 있어요~"


평소 마사지를 좋아하는데 돈이 아까워 할까말까 고민하던 중...

그냥 질러버렸어요 ㅋㅋ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ㅎㅎ


전화기를 들어 프론트로 연결 한 뒤 "코리안서비스 플리즈" 라고 하면

한국어 되는 직원분을 연결해 줍니다.


그런데 말이죠...사람들의 생각은 다 똑같나 봅니다.


태풍때문에 객실 이용객들이 전부 마사지신청을 해서 1~2시간 기다리래요 ㅠ



"태국(타이)마사지" 가격은 300위안, 한화로 51,000원 정도인데 의외로 한국보다 가격은 저렴해요.


전신마사지 100분이면 한국에서 7~8만원 정도 하니까요. 다만 팁은 줘야 합니다. ㅎㅎ





아..맞다..어떤 블로그를 보면 마사지샵가는데 차로 이동을 하고

막상 가보면 너무 더럽다고 하는 글을 봤는데요,


이건 호텔내 마사지샵이 아닙니다. 여행사에 낚였다거나,

본인이 호텔이 아닌 다른곳에 마사지샵을 예약한거에요.





실제 호텔 내 "타이마사지 하는곳" 은 깨끗하고 넓습니다.

마사지하는 곳은 건물이 따로 있어서 위치 모르고 가면 절대 못찾아요..


아래 지도로 위치 확인하시거나 프론트로 가셔서 꼭 위치확인하고 가세욤~



마사지받으러 갔는데 휴대폰을 안들고 가서 건물사진이랑

내부인테리어 등등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요 ㅠㅠ


마지막으로 "맹그로브리조트 타이마사지 후기" 를 남기자면,


무조건 받으러 가시길 강력히 요청합니다.


진짜 태국아줌마(아가씨였나?)가 안마해주시는데

친절하고 너무 시원해서 금방 꿀잠 들었어요.


잠깐 잠들었는데 10시간은 잔듯한 꿀잠...



근데 생각보다 많은 블로거들이 맹그로브리조트 마사지후기에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좀 의외였습니다.


제가 실제로 받아보니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


원래 팁을 30위안(약 4,100원)정도 주면되는데 제가 오죽 좋았으면

팁으로 100위안(약 17,000원)을 드렸습니다.


100위안은 저에게 그다지 큰 돈이 아니었지만 그 분에게는

"놀란 토끼눈" 을 뜰 정도로 큰 금액이었나봐요.



(나홀로집에 "맥컬리 컬킨 근황")


"땡큐땡큐" 하면서 너무 고마워 하더라구요.


저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객실로 돌아와서 쉬고 있는데 30분정도 지났을까?


"띵동" 벨이 울리면서 호텔 남자직원이 뜬금없이

과일이 가득 담긴 접시만 놓고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 급당황..


"What is this? 이게 뭐예요?" 라고 물어도 미소만 지을뿐,

대답없이 쿨하게 나가셨다는 ㅋㅋㅋ;;;


저희는 시킨적이 없는데 잘못 배달온게 아닐까? 싶어

호텔프론트에 전화해서 물어 봤는데요,


과연 어떤 이유였을까요?........................


그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서.....................


라고 말하면 여러분들이 저를 때리시겠죠? ㅠㅠ



과일을 갖다 준 이유는 저를 마사지해주셨던 "태국안마사" 께서

팁 주신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며 과일을 객실로 보낸거라고,


그러니 그냥 드셔도 괜찮다고 하셨어요. 이런 감동 서비스가....ㅠㅠ


처음먹어보는 과일도 있고 정말 골고루, 신선하고 넘 푸짐했어요.



(참고로 하이난은 과일값이 그리 비싸지는 않음)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자친구가 맛있게 다 먹음 ㅋㅋ


이게 바로 "시크릿" (매직~매직매직)인가봐요.



기분좋은 느낌을 유지하면 기분좋은 일들이 생긴다는...ㅎㅎ


아무튼, 날씨도 꿀꿀했던 여행 4일차의 밤을 이렇게

기분좋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다음 포스팅은 여행의 마지막날 5일차로 넘어가는데요,


무엇보다 여행 5일차가 "하이라이트" 입니다.


첫 행선지는 하이난쇼핑몰로 유명한 "파인애플몰" 과

바로 옆에 붙어있는 푸른바닷가 대동해해변이 2번째 행선지입니다.



(미리보는 하이난쇼핑 핫플레이스 "파인애플몰")



(미리보는 하이난 최고 해수욕장 "대동해해변")


차례차례 포스팅으로 올려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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