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만났을때 살아남고 싶다면 "ㅇㅇㅇ" 을 외쳐보세요.
오늘 보실 내용은 실제로 제가 겪었던 귀신체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단 한점의 과장없이 실제 경험담을 들려드릴테지만 아마 웬만한 영화보다 더 실감날겁니다.
하도 괴이한 경험을 한지라 훗날,
인터넷소설을 집필할때 쓰려고 공개하지 않으려 한 주제였습니다만, 인터넷소설을 언제 집필할지도 모르겠고, 혼자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정보라 이렇게 유튜브영상과 글로 먼저 만들게 되었네요.
귀신의 존재를 믿든 안믿든 상관없지만 혹여,
진짜 귀신을 만났다거나 심한 가위에 눌린 상태라면 이 주문 "결정신" 을 외쳐보세요.
그러면 반드시 그 위기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겁니다.
이제부터 제가 겪은 실제 경험담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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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에게 진짜로 죽을뻔하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때는 제가 고시텔에 살던 27살 때 였습니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직장을 다녀와 샤워를 한 후 침대에 누워 핸드폰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덧 저도 모르게 잠이 든것 같습니다.
그렇게 잠을 자고 있는데 무언가 이상하고 께름칙한 느낌에 잠을 깨려고 했습니다. 음...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눈은 떳는데 몸이 제맘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입니다.
마치, 딱딱한 느낌의 쇠사슬이 아닌 물컹물컹한 사슬에 묶인 느낌이랄까요?
아무리 발버둥을 쳐봐도 벗어날수가 없었습니다.
보통 이런것을 "가위 눌렸다" 라고 말하는데 저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웠습니다. 허나, 이것은 절대로 가위눌린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옆으로누워 자고 있었는데 누군가 손가락으로 제 오른팔을 서서히 훑으며 얼굴쪽으로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마치 벌레가 기어가는듯한 매우 소름끼치고 그 어떤 느낌보다 더 공포스런 느낌이었죠.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무엇인줄 아십니까?
옆으로 누워있어 뒤가 보이지 않는데도 신기하게 그것이 다 보이더란 말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위기의순간 제 "오감" 이 극도로 열려버린게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제가 본 그 형체는 절대 사람의 형상이 아니었습니다.
몸 전체는 달걀처럼 둥글했고 투명했으며, 겉은 둥그런 형태를 유지했지만 속은 마치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듯이 흐물거렸습니다. 눈은 새빨겠고 머리에는 후드를 걸친듯한 모습으로 팔다리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화, "꼬마유령 캐스퍼" 에서 나왔던 그 유령들과 상당히 비슷하달까요?
왜 유령의 모습을 그런식으로 묘사하는지 직접 본 저로서는 왠지 알것 같았습니다.
그 새빨간 눈을 보는 순간 저의 공포심은 극도에 달했고,
손이 없었음에도 팔을타고 올라 점점 제 목을 조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게 단순한 귀신의 장난이 아닌 진짜 저를 "죽여버리겠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마지막 발악으로 미친듯 몸을 움직여 봤지만 도저히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27년간 큰 잘못도 저지른적 없고 나름 성실하게 살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죽는다니 정말 억울했습니다.
차츰 그렇게 무기력해갈때쯤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제 머리위에서 누군가 "결정신" 이라고 외쳤고 그 순간, 몸을 옥죄고 있던 어떤 힘이 사라지며 몸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어둠속인데도 불구하고 저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미친놈처럼 방안을 이리저리 살폈습니다.
그리고 불을 켰지만 귀신은 사라지고 방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옷은 비를 맞은듯 식은땀으로 온통젖어 있었고 거울을 보니 얼굴은 창백하게 질려 있었습니다.
결정신....결정신.....
샤워를 하며 미친놈처럼 혼자 중얼중얼거리며 내가 꿈을 꾼것이라 자위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잠을 청하려고 하였지만 수많은 생각들이 들며 잠을 청할수가 없더군요.
도대체 그 귀신은 어떤 존재였으며, 죽음직전에 들린 그 목소리는 누구 목소리인가? 그리고 그 "결정신" 이라는 말은 무엇이길래 그토록 극악스럽던 귀신이 한 순간에 도망갔나?
머리맡에 두었던 핸드폰을 손에 집어들었지만 배터리가 다되어 전원이 꺼져있었습니다.
머리속에 자꾸만 "결정신" 이라는 단어가 맴돌아 컴퓨터를 켜고 검색을 해보았는데 저는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미친놈처럼 "악~~~~~" 이라는 소리를 지를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 그 귀신을 보았을때보다 더 무섭고놀랐을 정도니까요...
제가 검색한 그 "결정신" 이라는 단어는 이런 뜻이었습니다.
결정신(決定信) : 여래의 구제를 굳게 믿어 흔들리지 않는 신심.
여기서 "여래" 는 부처님의 10가지 이름중 하나이며, "구제" 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준다는 뜻입니다.
고로, "결정신" 이라는 뜻을 해석하자면,
부처님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도와준다는 것을 굳게 믿는 마음.
즉, "부처님이 곤경에 빠진 사람을 도와준다" 라는 뜻이 됩니다.
소름끼치지 않습니까 여러분? 절체절명의 순간에 들려온 "결정신" 이라는 단어가 제 목숨을 구했고, 알고보니 이 단어는 사람을 구하는 "불가의 용어" 였던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무교" 입니다.
개인적인 성향은 불교에 가깝긴 하지만 어떤 종교를 믿어본적은... 음... 아예 없다고 할 순 없겠네요...
호기심에 어떤 종교적인 곳에 잠깐 몇달간 가본적은 있으니까요!
이 부분은 나중에 유튜브로 만들어서 자세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이야기는 제가 실제로 겪은 일이며 단 하나의 허구도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결정신" 이라는 단어의 뜻을 알았지만 아직도 누가? "결정신" 이라고 외쳤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결정신" 이라는 단어가 귀신을 퇴치하는 "구원의 주문" 이라는 것은 명확하리라 봅니다.
여러분도 귀신을 보거나 가위에 눌렸을때 "결정신" 이라는 단어를 외쳐보세요.
입으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마음속으로 외쳐보세요.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겁니다.
단지 한가지 궁금한것은,
이 단어를 내가 외쳐도 귀신이 퇴치될것인지, 다른사람이 단어를 외쳐야 퇴치될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사람이 아닌 그 "누군가" 가 외쳐서 귀신이 퇴치된 경우로, 그 "누군가" 는 확실히 모르겠으나 아마 제가 생각한 그 어떤 존재일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나중에 유튜브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것은 소설이 아닌 실제경험을 말한것입니다.
만약, "령" 의 존재에 의해 목숨이 위태로울 경우 반드시 "결정신" 을 외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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