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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미스테리! 100명이 넘는 사람이 사라진 로어노크 식민지사건!

by 만웅이의 꿀정보 2016.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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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역사에서 일어났던 미스트리 사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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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역사를 살펴보면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미스트리한 사건들이 많은데요, 오늘 살펴볼 로어노크 식민지사건도 세계 10대 미스테리에 드는 유명한 사건입니다.

 

로어노크란 바야흐로 6세기경에 영국이 개척하려 했던 식민지였는데요, 영국인들이 이 곳을 발견하고 지배하려 하였지만 영국군의 보급품이 동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몇년 후에 우여곡절 끝에 다시 찾아왔을때는 이상하게도, 100명이 넘는 식민지인들이 모두 사라져 버리고, 나무기둥에는 크로아토안(Croatia toan)이라는 알 수 없는 문구만 남겨져 있어, 이후 로어노크를 "잃어버린 식민지" 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영국의 탐험가였던 화이트는 로어노크인들에게 떠나기 전에 혹시 이곳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된다면, 눈에 잘 띄는 곳에 가는 곳을 기록해두라! 라고 말을 해두었고,

 

떠나는것이 혹여 강제로 떠나게 되었다면, 몰타 십자가를 남겨라라고 지시를 내려두었는데도 불구하고, 몰타 십자가의 표식은 없었습니다.

 

정착지에는 어떠한 전투나 충돌의 흔적도 없어서 화이트는 식민지인들이 크로아토안 섬(현재 해터라스 섬) 으로 이주했다고 추측해 수색하려 했으나, 거대한 폭풍이 다가오고 있어 함대에서 이를 거부했고, 결국 수색하지 못한채 그 다음날에 섬을 떠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과연 어디로 사라진것일까?

 

한순간 사라져버린 로어노크인들에 대한 행보는 몇 가지 가설이 있는데요,

첫째는, 식민지인들이 집단으로 이주했다가 원주민들의 습격을 받고 전멸했다는 것입니다.

 

근처에 살고있던 파우하탄 족의 족장의 이야기에 따르면, 로어노크의 식민지인들이 파우하탄 동맹에 참여를 거부한 체서픽(Chesapeake)족과 같이 살고 있어 괘씸한 나머지 모두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주장에는 증거가 부족한게 시체도 나오지도 않았고 고고학적인 증거도 없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화이트가 로어노크를 떠날 때 배 몇 척을 남겨두고 갔는데, 기다림에 지친 로어노크인들이 영국으로 돌아가려고 했다가 바다에서 실종되었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에스파냐 인들의 습격을 받아 전멸했다는 가설인데요, 이는 학계에서는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고있습니다.

 

왜냐하면, 화이트가 로어노크 섬으로 돌아와 식민지 인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걸 발견하고서, 10년이 지난 1600년까지 에스파냐에서는 실패한 영국 식민지를 계속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로어노크 섬의 정착지 유적에는 전투나 충돌의 흔적이 전혀 없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로, 가장 유력한 가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과의 융화가설입니다.

 

2000년도에 출간된 로어노크(Roanoke: Solving the Mystery of the Lost Colony)를 보면, 로어노크의 식민지인들이 전염병으로 인해 당시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가장 강했던 부족인 초와노크부족을 찾아가 의지했을거라고 추측합니다.

 

한편, 1696년 타르(Tar) 강에 정착한 프랑스 신교도들은 도착한 후 얼마 안되어서 금발에 푸른 눈인 원주민들을 만났다고 기록했는데, 이들의 정착지에서 가장 가까운 영국 식민지가 제임스타운이었는데, 이들이 잃어버린 식민지인들의 후손일 가능성이 크다는 학설이 있습니다.

 

 

세계의 미스테리 로어노크 식민지를 조사하다!

 

1998년, 이스트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로어노크 섬에 대한 비밀을 밝히고자 대대적인 고고학 발굴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발굴 결과 의미있는 성과가 나타났는데 특히 16세기 영국에서 쓰이던 인장반지가 발굴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기상학자들이 16세기 후반의 로어노크 섬 일대의 기후를 조사해본 결과, 1587년에서 1589년 사이에 로어노크 섬 인근에 극심한 가뭄이 들었다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 연대는 화이트가 영국에 있다가 로어노크 섬으로 돌아온 시점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합니다.

 

이런 조사결과로 미루어보면, 극심한 가뭄때문에 먹을것이 부족해지자 로어노크 식민지인들이 이주라는 결단을 내렸을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준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100% 확신할 수는 없죠!

 

 

한편, 이런 미스테리한 사건은 최근들어서 더 주목받고 영화나 드라마의소재로 쓰이기도 했는데요,

 

미드 슈퍼내추럴에서는 악마의 소행으로 생긴 바이러스로 나오며 시즌 5에 나오는 2014년 루트에서는 이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퍼져 인간들이 거의 멸종한 상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드 슬리피 할로우에서는, 묵시록의 4기사 중 1명인 역병의 기수가 퍼트린 전염병을 막기위해, 로어노크인 스스로가 자신들을 격리한 것으로 나옵니다. 미드 헤이븐에서는 이곳에 다른차원으로 통하는 문이 열려 그곳으로 빨려 들어갔다는 내용의 전형적인 베니싱현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재밌는건, 그 유명한 교양만화인 먼나라 이웃나라에서도 이 사건이 언급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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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식민지인들이 실종되었다는 미스터리한 사실은 쏙 빼놓고, 그저 '모두 사라졌더래' 라고, 애매모호하게 언급하고, 그림상에 식민지인들의 것으로 보이는 해골들을 그려놓음으로써 마치 사라진 것이 아니라 모두 굶거나 병들어 죽은 것처럼 묘사해 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이런현상을 전문용어로 '베니싱현상' 이라고 하는데요, 이와 관련된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걸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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